[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와 관련, 신규게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신작이 없어 내년까지 실적 둔화세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 출시할 이브 에코스(eve echoes)의 신작 출시에도 올 영업이익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내년 실적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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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기 대형 기대작 '붉은 사막'은 내년 4분기, 도케V(DokeV) 플랜8은 오는 2022년 출시라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신규 게임 출시 기대감이 조금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또 "오는 8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이브 에코스(Eve Echoes)의 성과가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될 수 있겠지만 생소한 장르라는 점에서 성공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73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451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41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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