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경북 경주시체육회를 압수수색했다.
21일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구지검 수사관들이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체육회. 2020.07.21 nulcheon@newspim.com |
검찰은 이날 경주시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팀 관련 서류와 컴퓨터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특별수사팀은 앞서 지난 17일 김규봉 전 감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대구지법에 청구했다.
김 전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장 장윤정 선수도 이번 주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또 국회는 오는 22일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 각종 의혹과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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