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청렴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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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육지원청 전경[사진=거창교육지원청]2020.07.20 yun0114@newspim.com |
이번 공모전은 참여대상을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까지 확대해 청렴에 대한 인식과 의미를 되새기고자함에 있다.
공모전 주제는 청렴이며, 단순히 '청렴은 어렵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청렴, 타인을 위한 작은 배려 하나하나 모두가 주제가 된다.
제출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거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또는 소속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25일에 개별 및 소속 학교로 통보하며, 학생부, 성인부 각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 교육장 상장(최우수·우수·장려)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정현 교육장은 "이번 일상에서의 청렴 수기 공모전을 통해 청렴은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감동과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도 많이 참여해 형식적인 청렴의 시간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