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안동에 사는 A(22·여)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집단 검사를 위해 인천 미추홀구청 운동장에 설치됐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미추홀구청] 2020.07.19 hjk01@newspim.com |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 집과 주변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또 A씨와 접촉한 어머니와 남동생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37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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