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23만 7000명로 5일만에 또다시 최대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하루에 전 세계에서 23만77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2일로, 하루 동안 23만370명이었다.
WHO는 이번 신규 확진자가 대부분이 미국·브라질·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WHO에 따르면 한국시간 6시25분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361만659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58만5727명에 달한다.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347만2659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브라질(196만6748명), 인도(100만3832명), 러시아(75만9203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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