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제23회 보령머드축제 홍보를 위한 릴레이 머드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보령머드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충남 최대의 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고 충남의 유명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차원에서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한 이번 머드버킷 챌린지는 1번 주자인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으로 이뤄졌으며 양 지사는 다음 주자로 보령 출신 코미디언 안소미를 지목했다.
양 지사는 챌린지를 통해 "안전한 충남으로 마음 놓고 오길 바란다"고 외친 뒤 힘차게 바다에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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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머드버킷 챌린지 모습 [사진=충남도] 2020.07.17 bbb111@newspim.com |
양 지사의 릴레이 머드버킷 챌린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머드TV를 통해 18일 오전 10시 공개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챌린지에 앞서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등 15명의 대학생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한 충남관광' 캠페인도 펼쳤다.
또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과 만나 해수욕장 방역지침 준수 및 안전한 관광지 관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