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동의 없는 성적 농담 NO"…대전시 성평등 조직문화 10대 과제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7월16일 09:46

최종수정 : 2020년07월16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0대과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아이디어를 지난 5월부터 한달 동안 공모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낮은 성인지감수성으로 인해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시 차원에서 유쾌하고 행복하게 일하는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한 것.

성평등한 조직문화 10대 과제 [사진=대전시] 2020.07.16 gyun507@newspim.com

선정된 성평등한 조직문화만들기 10대과제는 △슬기로운 직장회식문화 함께 만들어 갑시다 △동의 없는 성적 농담이나 스킨십은 안됩니다 △외모 말고 실력을 칭찬합시다 △공적 시간에 충실하고 사적 시간을 존중합니다 △ 다과준비는 손님 응대하는 분이 직접 합시다 △그 여자(남자) 그 아줌마(아저씨)가 아니라 그 직원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에도 성평등을 생각합니다 △인사철 성별은 묻지 말고 일 잘 하는지 물어봅시다 △상사와 부하, 남성과 여성이 아닌 직장동료로 인정합니다 △업무배치는 평등하게 자리에 이름표는 없습니다 등의 생활 속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10대과제 제안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온통대전으로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0대과제를 적극 홍보하고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권력과 위계가 작동되지 않고 능력껏 자유롭게 일하는 근무환경은 조직 업무 성과와 능률을 향상시킨다"며 "성인지감수성에 기반을 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