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정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을 지키게 됐다.
금통위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인하한 이후 일단 경기 회복세를 지켜보자는 판단 하에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장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다. 이달초 금융투자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 가운데 99명이 7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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