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보건소가 2019년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16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국가사회 또는 소방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하는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보건소를 비롯한 총 27개 기관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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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긴급구조훈련 모습[사진=진천군] 2020.07.16 syp2035@newspim.com |
국내 256개 보건소 중에서는 진천군보건소가 유일하게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보건소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환자분류 및 처치 등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등 재난현장 구급 대응 능력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보건소는 '2019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에서는 대응재난 발생을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훈련 과정을 선보인 바 있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발생은 평소 최대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대응 능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