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속초해경이 15일 오후 2시 48분쯤 강원 속초시 청호동 앞 바다에 빠진 A(21)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이 15일 오후 2시 48분쯤 물놀이 중에 파도에 밀려 TTP(테트라포트)에 끼여 있는 A(21) 씨를 해경과 119구급대가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0.07.15 grsoon815@newspim.com |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31분쯤 일행 2명과 함께 속초시 청호동 청호초등학교 앞 바다에서 물놀이 중에 파도에 의해 남쪽으로 밀려 TTP(테트라포트)에 끼여 있는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A씨와 함께 물놀이 중이던 일행 2명은 다행히 스스로 물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일행 2명 모두 큰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물놀이는 지정된 장소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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