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세종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독창적인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14 gyun507@newspim.com |
최대 16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기업들에게는 오는 9월 개소 예정인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내 16개 기업공간의 입주자격을 제공한다.
경영 컨설팅, 홍보 및 판촉 등을 지원받고 상위 7개 기업에게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참가 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1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코로나 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센터 소개와 함께 지원 대상, 선정혜택 등 공모전에 대한 Q&A를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문 자문위원인 엠아이전략연구소 김용한 대표가 출연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내용을 전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9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증강현실(AR) 리얼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관광벤처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가 출연해 공모전 참가동기 및 관련 경험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유튜브에서 '대전마케팅공사'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27일 오후 2시까지 접수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www.dime.or.kr)와 관광사업팀 공모담당자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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