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남정교 회전교차로가 대형차량 회전 시 보도블록에 충돌하는 등 사고가 자주 발생해 회전교차료 개선사업을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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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사업이 완료된 합천군 남정교 회전교차로를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사진=합천군]2020.07.13 yun0114@newspim.com |
남정교 회전교차로는 설계기준상 세미 트레일러와 같은 대형 차량도 회전에 어려움이 없으나 일부 운전미숙, 과속 등의 이유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 속도 저감을 유도했다.
일부구간 회전차로 폭을 확장해 안전지대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회전교차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문주석 건설과장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도로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