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경찰서가 소속 경찰관의 사기진작과 조직문화 통합을 위해 '최고의 동료경찰상'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용희 경사(수사과)가 두 번째 '최고의 동료경찰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문기 서장은 13일 오전 본서 청량마루에서 한용희 경사에게 '최고의 동료경찰관상' 표창과 함께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북 봉화경찰서 한용희 경사가 13일 오전 본서 청량마루에서 '최고의 동료경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봉화경찰서] 2020.07.13 nulcheon@newspim.com |
이번 수상은 지난 5월4일 제1호 경찰관상을 수상한 김형동 경사에 이어 두 번째다.
한 경사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근무하면서 민원인에게 친절 응대로 감사인사를 받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업무에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동료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등 동료직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고, 특히 범인 검거 및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평가받았다.
한 경사는 "경찰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최고의 동료경찰관상'은 직원들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봉화경찰서를 든든하게 뒷받침 하는 우수직원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봉화경찰서가 지난 5월에 처음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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