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코크스공장에서 13일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직원 A(52) 씨가 설비 점검을 하던 중 숨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광양제철소] 2020.02.21 wh7112@newspim.com |
A씨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직장 동료에게 발견돼 119 구조대에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철광석을 녹이기 위해 석탄을 가열하는 코크스 공정의 설비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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