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9일 취임한 조석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지역 연안해역 사고다발지점과 일선 파출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12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조 서장은 전날 울진, 영덕 연안해역의 사고다발지점, 자연발생유원지, 해수욕장과 4개 파출소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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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태 경북 울진해경서장이 11일 지역 내 연안해역 사고다발지 등 취약지 점검과 함께 일선 파출소에 들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0.07.12 nulcheon@newspim.com |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피서 성수기와 태풍 도래 등 자연재해 발생기를 앞두고 지역 내 특성과 치안현황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 서장은 이날 현장 부서인 4개 파출소를 방문해 성수기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방안과 긴급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근무자들과 현장 소통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서장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해외 대신 국내로 몰려 동해안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구조 즉응태세를 항상 갖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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