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한 드라마 제작사가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배우 캐스팅에 나서 관심이 뜨겁다.
에포크 미디어 코리아는 웹 드라마 '시간을 거꾸로 달려도 될까?'에 출연할 목포 시민배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드라마 '시간을 거꾸로 달려도 될까'의 한 장면 [사진=에포크 미디어 코리아 제공] 2020.07.09 kks1212@newspim.com |
에포크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시간을 거꾸로…'는 과거에서 현대로 오게 된 목포 '옥단이'와 평범한 대학생 '정엽'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드라마다.
캐스팅 인원은 총 4명이다.
친구1(1명)은 20대 중반의 남성이다. 모태솔로인 남자주인공 정엽과는 다르게 여자 친구가 있는 능력자(?) 친구 역할이다.
친구1과 호흡을 맞출 친구2(1명) 20대중반의 여성이다. 과제를 상기시키는 똑순이 여사친 역이다.
소개팅 여(1명) 20대 중반 여성으로, 솔로인 남자주인공 정엽이 소개팅에 나와 오버하는 정엽의 행동에 당황하는 소개팅 여성이다.
사진관 아저씨는 4~50대로 주인공 남녀의 인생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 아저씨 역할이다.
모집역할에 부합되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연기를 못해도 드라마에 관심만 있으면 응모 가능하다.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웹 드라마에 출연한 시민배우에게는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된다.
이름, 나이, 성별, 연락처, 지원 배역, 휴대폰으로 촬영한 자기소개 영상을 제작팀 이메일 ntdhellokorea@gmail.com 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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