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치료제 이르면 내년 초 출시...백신 없어도 희망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건싱크탱크 소장 "항바이러스제·단일클론항체 2종류 유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코로나19(COVID-19) 치료제가 이르면 내년 초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한 전문가가 미국 CNN방송 기고문을 통해 8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 보건 싱크탱크 액세스헬스 인터내셔널의 윌리엄 하셀틴 소장은 이날 CNN에 '코로나19 백신이 없어도 희망을 가질 이유는 있다'는 제하의 기고문을 게재하고 이렇게 전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페인 마드리드의 인판타 소피아 대학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고령의 코로나19(COVID-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0.05.08 gong@newspim.com

그는 "백신이 없어도 위기에 대한 의학적 해결책이 곧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이유가 있다"며, 이런 희망은 신규 감염 환자를 치료하고 다른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항코로나바이러스제(anti-Covid)'의 형태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셀틴 소장은 최근 연구 결과들을 인용해 항코로나바이러스제, 즉 코로나19 치료제로 가장 유망하게 쓰일 수 있는 물질 2종류를 소개했다. 그 중 하나는 항바이러스제(antivirals), 다른 하나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다.

첫 번째로 언급된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 자체에 영향을 줘 복제를 막는 약물을 뜻한다.

지난달 미국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2개의 신약 후보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한 연구진은 시험관 실험을 통해 특정 화학물질들이 단백질 분해효소에 결합해 복제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화학물질 가운데 유망한 것은 '11a'로 명명된 물질이다.

11a의 임상시험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와 쥐를 통한 연구 초기결과 관련 물질의 효과성과 무해성이 파악됐다고 하셀틴 소장은 전했다.

두 번째로 지목된 단클론성항체는 일종의 실험실 배양 항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간 체내 ACE2 세포 수용체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 감염을 차단한다.

지난 6월 사이언스에 발표된 또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다른 부분이 ACE2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 두 개의 항체가 발견됐다. 이 항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화할 능력을 각각 스스로 갖고 있으나, 결합하면 감염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하셀틴 소장은 설명했다.

두 항체의 결합 사용과 관련해, 이번 주 앞서 미국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3상(late stage trials)이 발표됐다.

단일클론항체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연구가 여럿 진행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혈액이 아닌 주로 코와 폐에 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단일클론항체가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하세틴 소장은 단일클론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많은 유사성을 지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역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하세틴 소장은 다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과 마찬가지로 이 2종류의 물질에 대한 더 많은 임상실험이 필요하지만, 이 같은 물질을 검증하는 일정은 효과성을 빠르고 쉽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 후보로 거론되는 물질보다 훨씬 짧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코로나19 백신을 향한 길이 우리의 현재 추정보다 엄청 길고 힘들더라도 가장 취약한 사람의 감염을 막고, 이미 아픈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약들을 이르면 내년 초까지는 손에 쥘 수 있다는 것"이라며, "과학은 결국 우리를 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