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8일 제2농공단지 해트리푸드에서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 |
예천군 단무지 선적식[사진=예천군] 2020.07.08 lm8008@newspim.com |
이날 선적된 단무지 양은 35t, 6천여만 원으로 희창물산을 통해 미국 시애틀, 뉴욕 및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로 수출돼 북미지역 대형 슈퍼마켓인 H-마트에서 판매된다.
군은 지난달까지 단무지 55톤을 미국·캐나다로 수출, 향후 20t의 단무지가 뉴욕으로 수출 예정돼 있어 단무지가 예천군 수출 효자 상품이 될 전망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전략적인 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