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규슈 폭우로 57명 사망·17명 실종...토요타, 3개 공장 가동 중단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11:29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11:29

주민 142만명에 피난 지시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남부 규슈(九州) 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8일 현재까지 5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됐다. 또 142만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8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규슈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구마모토(熊本)현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57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후쿠오카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홍수와 산사태로 일본 후쿠오카 현 오무타가 아수라장이 됐다. 2020. 07. 07.

가장 피해가 컸던 구마모토에서는 히토요시(人吉)시 18명, 구마(球磨)무라(村) 17명, 아시키타(芦北)초(町) 10명, 야쓰시로(八代)시 4명 등 합계 5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실종자도 10명이 발생했다.

그 외 후쿠오카(福岡)현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규슈 이외의 시즈오카(静岡)현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또 규슈의 7개 현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적어도 약 64만9000세대, 142만3000명의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일부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수량이 많은 곳에서는 8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강수량이 25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히토요시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폭우로 침수됐다 물이 빠진 후 폐허로 변한 일본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의 한 마을. 2020.07.08 goldendog@newspim.com

◆ 토요타, 3개 공장 가동 중단

폭우로 인해 자동차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기업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6일 밤부터 후쿠오카현 미야와카(宮若)시와 간다(苅田)초, 기타규슈(北九州)시에 있는 3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다이하쓰공업도 6일 오후부터 오이타(大分)현 나카쓰(中津)시의 완성차 공장과 후쿠오카현 구루메(久留米)시의 엔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타이어 제조업체인 브리지스톤도 6일 오후부터 구루메시와 후쿠오카현 아사쿠라(朝倉)시, 사가(佐賀)현 도스(鳥栖)시의 3개 공장 가동을 멈췄다.

맥주 공장의 생산도 멈췄다. 삿포로맥주는 7일 오이타(大分)현 히타(日田)시의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기린맥주도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 공장을 일시 정지했다.

편의점들의 휴업도 이어지고 있다. 7일 오후 5시 시점에서 세븐일레븐은 후쿠오카와 구마모토 내 15개 점포의 문을 닫았다. 로손은 구마모토, 후쿠오카, 오이타, 히로시마(広島), 에히메(愛媛)의 9개 점포, 패밀리마트는 후쿠오카, 나가사키(長崎), 구마모토 내 10개 점포가 휴업했다.

[교도=로이터] 김사헌 기자 = 일본 남부 구마모토 현의 쓰나기 마을에서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가 실종자를 찾고 있다.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MANDATORY CREDIT. JAPAN OUT. NO COMMERCIAL OR EDITORIAL SALES IN JAPAN. TPX IMAGES OF THE DAY 2020.07.07 herra79@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