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대전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4일 추가 확진자 5명(130~134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129번 확진자의 가족과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환자와 직원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
130‧131번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며 지난 3일 확진된 129번 환자의 배우자와 자녀다.
132~134번 확진자는 더조은의원 간호조무사 126번 접촉자로 분류됐다.
132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60대로 이 의원 환자다.
133‧134번 확진자는 30대로 서구와 유성구 거주하며 의원 실습생과 직원이다.
더조은의원에서는 지난 2일과 3일 직원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까지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거쳐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전 11시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