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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1주일...백화점·아웃렛 '효과 톡톡' 대형마트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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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두 자릿수 신장률 '반색'...명품 덕 봤다
"땡큐 동행세일" 교외형 아웃렛 '활짝'...대형마트 '저조한 성적'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민·관이 소비 진작을 위해 의기투합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이달 3일로 1주일째를 맞는다.

지난 1주일간 주요 백화점과 아웃렛은 '동행세일'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실시한 세일과 비교할 때 가장 높은 매출 신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 면세품 덕을 많이 봤다. 반면 대형마트는 행사 기간 의무휴업일이 끼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명동 롯데백화점 9층 행사장에서 신발을 구입 중인 중년 여성들의 모습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0.06.26 hrgu90@newspim.com

◆"땡큐 동행세일" 백화점·아웃렛 '활짝'...명품 덕 봤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동행세일에 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한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주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제히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실적이 가장 좋았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이 전체 16.7% 신장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각각 4%, 4.7%씩 매출이 늘었다. 지난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병한 이후 매출 증가율로 따지면 최대 폭이다. 

[자료=각사] 2020.07.03 nrd8120@newspim.com

특히 '명품 세일'이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롯데백화점이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200억원어치를 직접 매입해 백화점과 아울렛 8곳에서 판매한 결과, 해외 명품 매출이 백화점에서 71%, 아울렛에서 81% 치솟았다. 

재고 면세품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63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전체 물량의 70%에 달하는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해외 명품 매출이 62.1%나 늘었다. 동행세일 기간 면세품 할인 행사를 열지 않은 현대백화점도 해외패션 품목 매출이 37.2% 신장해 호실적을 견인했다.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는 '보상심리' 영향이 크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백화점 업계의 관계자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매출 증가율은 최대"라며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등 그동안 억눌렸던 보상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 품목을 보면 롯데백화점에서는 냉방가전을 포함한 생활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남성 관련 품목이 6% 각각 신장한 반면, 식품이 13%, 잡화 11%, 여성 관련 품목이 5%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신세계에서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가전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가전제품의 매출이 109.7% 급증했다. 이어 생활용품이 49.4%, 남성패션은 3.8%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리빙 관련 품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로 늘어 명품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골프(20.8%), 여성패션(1.3%), 남성패션(0.5%) 등의 순이었다.

교외형 아웃렛도 손님이 몰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롯데쇼핑의 교외형 아웃렛 6곳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급증했다. 재고 면세품인 해외 명품 매출이 81% 뛰면서 세일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생활가전과 남성 관련 품목이 각각 35%, 29% 신장했는데 여성용품은 13%, 식품은 5% 증가에 그쳤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웃렛 2곳의 매출도 21% 증가율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해외 패션(35.5%), 여성패션(4.2%), 남성패션(21.8%), 골프(48.3%), 리빙(130.7%) 등 전반적으로 매출이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교외로 나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아웃렛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외 패션 및 여성, 남성 패션 관련 여름 상품 수요가 많았고 이월 상품의 할인율이 커지면서 실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기대 이하'...'유일한 기회' 이번 주말 초저가로 총공세

대형마트는 백화점과 아웃렛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울상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 매출이 1.3% 매출 감소했다.

축산과 주류가 각각 14.5%, 19.9%씩 매출이 늘었지만, 과일(-1.4%), 채소(1.9%) 등 마트 주력 품목에서 매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실적이 내려앉았다.

[자료=각사] 2020.07.03 nrd8120@newspim.com

동행세일 시작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8일이 의무휴업일로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5~27일 사흘간 매출은 7.2% 신장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할인 행사는 보통 초반에 집중돼 있는데 의무휴업일이 끼면서 초반 흥행세를 쭉 이어가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동행세일보다 하루 전 행사를 시작했음에도 '소비진작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모습이다.

다만 이마트 측은 행사 기간 매출이 소폭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6월은 휴일 수가 3일 적기 때문에 전체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동행세일 기간인 2주 전부터 매출이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월별·기간별 전체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신선식품이 '매출 효자' 품목으로 등극했다. 오징어와 복숭아는 지난해 같은 요일 대비 295.1%, 195.8% 매출이 급증했다. 판매 물량을 따져보면, 복숭아가 11만팩, 오징어는 90만팩이 팔려 나갔다. 이어 와인(36.5%), 참외(34.7%), 선풍기(25.6%), 에어컨(18.9%), 맥주(17.2%)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업체들은 이번 주말이 세일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보고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동행세일이 시작한 첫 주말인 지난달 28일과 마지막 날인 다음주 일요일인 오는 12일이 '의무휴업일'로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을 못하기 때문이다.

[사진=롯데마트] 2020.07.03 nrd8120@newspim.com

롯데마트는 이번 주말인 4~5일 이틀간 '노마진' 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동행세일을 맞아 할인해온 상품의 가격보다 더 낮췄다. 행사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을 최대 반값 할인 한다.

예를 들어 러시아 대게는 100g에 2980원에 판매한다. 동행세일에서는 3300원에 판매했는데, 이보다 10% 추가로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마트는 초저가 판매행사인 '리미티드 딜'을 진행한다. '리미티드 딜'은 매달 제출 과일 등 10여개 상품을 골라 한정 수량으로 초저가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다. 수박, 계란, 양파 등 12개 상품이 대상이다.

수박은 이번 주말 중량과 품종에 상관 없이 한 통당 7000원에 판매한다. 1인당 한 통 한정으로 전국 점포에서 총 15만통 한정으로 선보인다. '달링다운와규 불고기'(100g)의 경우 기존 가격보다 34% 저렴한 1980원에 내놓는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한 대형마트의 입장에서 가격 부담을 덜어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라며 "동행세일에서도 다른 판매처에 비하면 매출 성적이 좋지 않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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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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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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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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