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거액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금성개발(주) 석명용 부회장과 신현창 대표이사는 2일 진천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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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개발(주)가 2일 진천군청을 방문하고 군에 5000만원의 코로나19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진천군] 2020.07.02 syp2035@newspim.com |
앞서 이 회사는 최근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해 올들어 총 650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한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진천문화원을 통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레미콘 및 아스콘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금성개발은 10년이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와 백미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모교인 문백초등학교에도 매년 2000~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송기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 싶어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좋은 곳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