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에너지솔루션은 1일 "셀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이날 한 매체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 간담회에서 "회사가 셀 사업을 접고 있다"며 "탄소인증제 도입을 유예해 달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에 시달려 태양광업계 시장이 악화됐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며 "셀 공장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사업 철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로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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