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요진건설산업은 1100억원대 '평택 고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일대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8725㎡규모 지식산업센터 건설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평택 고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요진건설] 2020.07.01 lkh@newspim.com |
지식산업센터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7월 착공한다. 계약금액은 1165억 원이다.
지식산업센터는 특화형 지식산업센터로 저층부 제조형과 상층부 업무형 공장으로 구성 돼 있다.
6m의 높은 층고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쾌적한 환경과 함께 드라이브 인(Drive In) 시스템, 서비스 발코니 등 특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1층에는 상가 전용 주차장이 확보된 특화 로드샵을 통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와 요진건설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진건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 성동구 도선동 오피스텔 2개동, 성수동 2가 복합빌딩 프로젝트, 청담동 동국제약 사옥, 용답동 오피스텔 등 서울 중심권의 오피스 빌딩 및 오피스텔 신축공사 등 잇따라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실적을 거두며 올해 수주목표 1조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지난 40여년 간 쌓아 온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과감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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