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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변동성 확대에 외환당국 58억불 순매도

기사입력 : 2020년06월30일 17:54

최종수정 : 2020년06월30일 17:54

3월중 달러/원 환율 변동성 대폭확대...일간변동률 1.12%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외환당국이 58억5100만달러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은 1분기중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이 마이너스(-) 58억5100만달러라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순거래액이 1억달러에 미치지 않은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일 큰폭으로 떨어졌던 코스피가 16일 장초반 3%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27p(2.97%) 상승한 2,091.09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달러당 1207.0원으로 개장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6.16 yooksa@newspim.com

순매도액이 대폭 증가한 것은 당국이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세계적 달러 수요 급증으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다보니 시장안정화 차원에서 실시한 결과"라며 "시장 결정 기능을 존중한다는 원칙하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1분기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로 변동성이 대폭 커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 확산)이 활성화된 3월에는 달러/원 전일대비 변동률은 3월중 1.12%로 전월(0.43%) 대비 확대됐다. 당시 달러/원 환율은 3월 19일 1285.7원으로 하루만에 40원에 오르기도 했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통해 외환정책 투명성을 제고하고 위해 시장안정조치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외환당국은 시장안정화 조치로 작년 상반기엔 38억달러를, 하반기엔 28억7000만달러를 매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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