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방역 취약시설 철저 관리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박·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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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6.30. tommy8768@newspim.com |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최초 감염경로도 파악하지 못한 채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빠른 전파를 통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다.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방문하는 여행객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사항들을 점검할 방침이다.
대상은 하절기 이용객이 많은 소규모 숙박시설이다. 앞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을 위한 자가 점검표를 배부했다. 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객실 사용 전·후 소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바란다"며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