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부산시와 (재)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의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부터 7월부터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시비 25억원, 대응 25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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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왼쪽 네번째)이 학생들과 드론 4차산업혁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2018.12.24. |
이는 부산지역 대학 내 유휴 인프라를 활용하여,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기업 체질개선 및 도시혁신 선도 사업이다.
동명대는 이 사업을 통해 부산시의 7대 전략 산업 중 미래수송기기 및 지능형기계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SW‧서비스를 결합해 중소·제조 생태계 개선으로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지원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I3 Factory 혁신 생태계 조성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동명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대형 정부지원사업으로 구축된 해양플랜트 시뮬레이션 장비와 제조로봇 VR융합 기술장비를 활용한다.
학내 기 구축된 공용장비센터, 창의공학센터, 3D프린터센터등과 기존 국제산학협력관에 전용공간 731.3m2(약220평)를 포함해, 전체 3379.3㎡(약1022평)를 직접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명대 I-URP사업단 김기주 단장은 "I-URP사업을 통해 공동활용 장비와 전용공간을 활용해 기업 애로기술연구, 시험인증 지원 등으로 문제해결, 공동 R&D활동,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참여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입주공간 △재료시험인증지원센터 △교육세미나실 △산학융합R&D실 △전문연구회실 및 기존 Business센터를 이전하고, 각 센터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맞춤형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