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과 함께 자산관리기관 추가 선정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사업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로고=미래에셋대우] |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가입자들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수익률 향상을 위해, 기존 3개 사업자 외에 미래에셋대우와 교보생명을 추가 선정해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19년말 적립금 규모 10조원을 돌파했고, 퇴직연금 공시수익률(DC/IRP 기준)이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퇴직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자산배분랩을 운영하고,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퇴직연금 상품공급 및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자의 안정적인 성과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미래에셋대우가 퇴직연금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노하우,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기법을 근로복지공단 툊기연금 사업에도 접목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수익률 제고와 노후소득 보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한 미래에셋대우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서비스는 시스템 구축을 거쳐 하반기 중 시행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