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역량을 다져왔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차등 지원되는 인센티브 혜택을 받아 자부심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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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사진=남원시청] 2020.06.29 lbs0964@newspim.com |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관리 단계별 16개 역량, 39개 지표에 관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실적을 바탕으로 1~3월 동안 서면평가, 기관장 인터뷰 등 평가위원 방문 현장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남원시는 재난관리 전 단계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받는 특별교부세 3억원은 수요조사를 거쳐 안전한 남원 만들기를 위한 재난 안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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