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6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코스맥스바이오를 방문해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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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26일 코스맥스바이오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기 코스맥스바이오 생산팀장 ,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사진=롯데홈쇼핑] 2020.06.28 hj0308@newspim.com |
또한 내부 시설과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제품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생상태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이달 초 론칭한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 사과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한 이후 정기적으로 파트너사를 방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다. 올해 첫 파트너사 방문을 계기로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금 지원, 입점 상담, 상품 판매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파트너사와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