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시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앞두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무슬목 일출 [사진=여수시] 2020.06.26 wh7112@newspim.com |
(사)여수시관광협의회에서는 KTX 이용 방문객을 대상으로 위생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일회용 마스크와 손소독 물티슈로 구성된 안전 여수관광 키트도 제공한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비대면 관광을 위해 주요 관광지 500개소에 대한 오디오 해설을 제공하는 여수 미디어 투어도 지난 3일부터 문을 열었다. GPS 기반으로 관광지 도착 후 '여수관광 안내 앱'을 실행하면 관광지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숨은 캐릭터(52종) 잡기 게임과 함께 기념품(13종)도 받을 있다.
특별 여행주간 동안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 온라인 할인쿠폰 소지자는 16개 시설에서 최대 50%까지 시설별로 정한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여행 재개 시 첫 국내여행 희망 방문지'를 조사한 설문 결과 기초지자체 중에서 여수가 1위를 차지했다. 강릉, 경주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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