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중증장애인 주택 120호에 대한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본사 [사진=경기도시공사] |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장애인의 생활,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손잡이, 경사로, 단차제거, 도배·장판 교체 등 주택 내·외부에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보수를 통해 주거편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선유지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70%이하의 1·2급 또는 3급(중복) 장애인이며, 대상자는 매년 초 시·군을 통해 희망자 접수를 받아 도에서 자격 검증 후 선정한다.
공사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현지실태조사를 마치고, 내달 중 공사에 착수해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