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기호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호소문을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 나서자 노조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공사의 일방적인 청원경찰을 통한 직고용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평등⋅공정⋅정의의 모든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말하며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기관의 설정에 맞게 노사전 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기본 원칙이 꼭 지켜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2020.06.25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