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하병두 의원(4선)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초선인 미래통합당 조상준 의원이 선출됐다.
영덕군의회는 25일 오전 제271회 제1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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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의회 하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하병두(왼쪽)·조상준의원[사진=영덕군의회] 2020.06.25 nulcheon@newspim.com |
의원 7명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하병두 의원과 조상준 의원이 1차 투표에서 7명의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하병두 의원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정파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상준 의원은 "군민들의 바람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부의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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