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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후반기] ⑫김승수 전주시장 "특례시 지정, 단순 인구 기준 부당"

기사입력 : 2020년06월29일 05:36

최종수정 : 2020년06월29일 14:59

"지역균형발전·지방분권 고려...50만 이상 전주·청주시 등 포함 '마땅'"
"전주시민·전북도민 열망 업고 21대 국회 입법 단계부터 노력하겠다"

[편집자] 민선7기 자치단체장들의 4년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 7월부터 후반기에 들어선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년뒤에 진용을 갖춘 민선7기는 시민참여와 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코로나19에 맞서 보여준 중앙정부 못지않은 발빠른 대응과 협업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부산시장을 비롯한 일부 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들의 일탈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협하기도 했다. 민선7기 후반기는 20대 국회 문턱서 좌절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다시 손질해 관철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코로나 사태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무너진 지역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면서 자치와 균형을 조화시키는 지혜도 요구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임기 후반기를 맞는 주요 단체장을 만나 전반기의 성과와 후반기의 각오를 들어본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부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해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29일 "인구 66만여명인 전주시가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와 함께 특례시로 지정돼야 한다는 당위성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뉴스핌과 단독인터뷰에서 "지난해 단1개월만에 75만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전주의 특례시 지정에 대한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열망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은 24일 지방자치법 개정과 관련 특례시 지정은 단순 인구 기준보다 지역균형발전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6.24 lbs0964@newspim.com

다음은 김 시장과 일문일답.

- 정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전주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고 하는데

▲지난 20대 국회에서 정부가 발의한 특례시 지정기준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만을 정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부가 재입법을 추진하면서 50만 이상도시도 그동안 전주시가 주장해온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서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

그동안 인구수 100만 이상으로만 한정 지은 특례시 지정 기준이 오히려 수도권 집중화를 부추기고 지방자치법 개정취지인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역행 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는데, 인구 기준 하나만을 고려했던 정부도 50만 이상 도시에 가능성을 열어둔 점은 무척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 그동안 전라북도가 타 도시에 비해 소외되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광역시가 없는 전북 권역의 예산은 광역시가 있는 권역별 예산의 1/2∼ 1/3 규모 수준으로, 역대 정부의 광역단체 위주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으로 광역시 있는 권역과 없는 권역 간의 간극이 크게 벌어지고 있다. 2018년 결산기준 통계를 보면 경남권 56조, 전남권 34조, 충남권 32조에 비해 전북권은 19조에 그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데, 이건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고 오랜기간 축적된 구조적인 문제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참에 전주 특례시 지정을 통해 전주와 전북 발전을 이끌기 위한 전북 몫 찾기의 하나로 그동안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수십년 동안 다른 광역시 권역이 두 몫, 세 몫을 가져갈 때 한몫만 가져왔던 것을, 이번 전주시가 특례시로 지정 받아야 우리도 두 몫을 챙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볼 수 있겠다.

- 일단 기준이 조금 완화가 되어서 인구 50만명 이상으로 됐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요건이 있나

▲이번 확대된 기준은 인구 50만 이상 도시로서 행정수요와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하도록 되어 있고 그 기준과 절차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통해서 정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번 전주시가 노력해온 특례시 지정은 비록 지난 20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전주시가 특례시가 되어야하는 당위적 공감대를 이끌어온 핵심요인 중 하나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이었다.

이번 전주시가 특례시 지정에 한 유리한 지점에 분명히 있지만 앞으로도 특례시 지정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넘어야할 산은 많지만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서 힘을 모아 나가겠다.

- 정치권에서도 특례시 지정과 관련, 새로운 기준점을 기초로한 발의를 했는데

▲21대 국회에서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 민주당)을 중심으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존 정부법안에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인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으로 하는 내용을 추가해 의원입법으로 발의를 했다.

이 경우 전주시와 청주시 등 그간 광역시가 없어 소외된 도의 중추도시가 특례시가 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이는 특례지 지정을 둘러싼 혼란을 막기 위해 구체화 한 것으로, 앞으로 입법과정에서 전주시가 특례시 지정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출정식 장면[사진=전주시]2020.06.24 lbs0964@newspim.com

- 그동안 전주시에서는 특례시 지정을 위한 어떠한 활동들을 펼쳐왔나

▲우리 시는 그동안 전주특례시라는 큰 꿈에 도전을 해왔다. 지역 중추도시의 특례시 지정 당위성을 알리고자 세미나 개최 및 당정청 협의회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전북도내 14개 시장·군수와 전북 도의회 의원, 14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안건으로 채택해 전주 특례시 지정을 한목소리를 냈다.

전주시민 및 도민들과 특례시 지정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1개월 동안 75만이상이 동참하여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고 이러한 지지와 힘을 바탕으로 청와대, 정부 및 정치권에 전주시 특례시 지정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나갈 수 있었다.

- 실질적으로 전주가 특례시 지정이 되면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현재 정부에서는 특례시 혜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없다. 하지만 특례시라는 명칭이 부여될 경우 현재 100만 이상 대도시만 가지고 있는 특례는 대등한 지위에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자체 택지개발지구 지정이 가능해지고, 기존에 도에서 승인한 시립박물관·사립미술관 건립,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지방연구원 자체설립 등 행정권한이 강화된다.

이를 통해 광역시에 준하는 맞춤형 정책과 중앙부처 상대로 국비사업 직접 추진 등 다양한 행정활동이 가능해져 그 혜택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 갈 수 있다. 동시에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돼 기업투자 및 국제대회 유치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주가 지정을 받을려면 앞으로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떤 계획이 있는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한 전주 특례시 지정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 덕분이다.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지역 정치권은 물론이고, 특히 전주시민과 전북도민들께서 전주 특례시 지정을 뜨겁게 응원해 주셨다.

앞으로도 위대한 시민, 도민들과 함께 그리고 지역 정치권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내서 입법추진 단계에서 전주특례시 지정이 담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에 전주시 특례시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나가겠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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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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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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