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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열풍' 작년 대외금융자산 1.3조달러...역대 두번째 증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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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4131억불...해외증권투자 확대·주가 상승 영향
외국인 국내투자도 886억불 증가...국내 주가 강세 견인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지난해 증시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EU 등 해외주식 투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 2019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1조2909억달러를 기록했다. 직전년말에 비해 1483억달러 증가한 것. 증가폭은 2002년 통계 편제 이후 2017년(1983억달러)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크다. 

[자료=한국은행]

지역별로는 미국에 대한 투자가 4131억달러로 총 32.0%를 차지했다. EU 2481억달러(19.2%), 동남아는 1685억달러(13.1%), 중국 1418억달러(11%)로 뒤를 이었다.

미국 투자액 4131억달러 중 증권투자가 2541억달러, 직접투자가 1036달러였다. EU 투자액 2481억달러 중 증권투자가 1431억달러, 직접투자가 624억달러였다. 각각 증권투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 

전년에 비해 미국과 EU 투자는 각각 631억달러, 417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해외증권투자 확대와 주가가 상승한데 기인한다. 지난해 미국 주가는 22.3% 상승했으며 EU 역시 24.8% 올랐다. 

대중국 투자는 53억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보면 직접투자가 43억불, 증권투자가 21억불 늘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투자를 하고,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회사들도 중국 투자를 확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행태별로는 직접투자는 미국이 1036억달러(23.5%), 동남아가 887억달러(20.2%)를 나타냈다. 증권투자에서도 미국이 역시 2541억달러(44.4%), EU가 1432억달러(25%) 규모였다. 기타투자는 미국이 526억달러로 21.1%를 차지했다.

통화별 대외투자 잔액은 미달러화가 56.2%이며 유로화와 위안화가 각각 9.8%, 7.8%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규모를 가리키는 대외금융부채 잔액은 전년말 대비 886억달러 증가한 1조1988억달러를 기록했다. 대미달러 원화가치는 절하됐지만 주가가 오르면서 결과적으로 대외금융부채도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가는 연간 7.7% 올랐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178억달러(26.5%)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EU 3063억달러(25.5%), 동남아 2182억달러(18.2%) 순이다. 미국은 전년대비 178억달러 증가했다. 동남아와 EU는 각각 253억달러, 222억달러 늘었다.

투자 행태별로는 증권투자에서 미국이 2610억달러(35.2%)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직접투자는 EU가 878억달러(36.8%), 기타투자에선 동남아 696억달러(36.8%)로 비중이 제일 높았다.

통화별 대외부채 잔액은 원화와 미달러화가 각각 657억달러, 205억달러 증가했으나, 위안화(-22억달러)와 홍콩달러(-11억달러)는 감소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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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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