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제33회 정보문화의 달'기념식에서 정보문화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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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22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6.23 news2349@newspim.com |
매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정보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대상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남도 내 장애인 정보화교육기관 중 첫 번째 수상이며,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 네 번째 수상에 해당한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개관부터 지금까지 13여년간 농촌지역 장애인의 정보접근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애특성별 맞춤 정보화기기 지원사업, 현대사회 IT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농촌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ICT 신기술 교육 및 체험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농촌장애인의 정보 교육 콘텐츠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성길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표창을 수상하기까지 정보화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준 장애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으며, 농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 추진과 성과를 내는데 아낌없는 도움을 준 경상남도와 창녕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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