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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특산물 '홍콩 수출' 교두보 마련…연내 10억 목표

기사입력 : 2020년06월23일 10:01

최종수정 : 2020년06월23일 10:01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농특산물 홍콩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청양군은 23일 군청 2층 접견실에서 '한국한인홍 홍콩유한회사'와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내 수출품 생산업체인 한울, 칠갑농산,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청양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청양군 청사 전경 [사진=청양군] 2020.06.23 gyun507@newspim.com

한국한인홍은 홍콩에 직영매장 26곳을 운영하면서 연매출액 300억원을 올리고 있는 홍콩 최대 규모 한국농산물 유통업체다.

군은 이날 협약으로 군내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 홍콩 수출 규모는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콩 수출 확대는 올해 농산품 수출액 전체 목표 100억원 달성의 지렛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고추, 구기자 제품에 대해 미국 FDA 관련 절차를 마쳤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협약은 청양군과 수출업체, 생산업체, 농가 등 모두가 협력하고 상생하는 계기"라며 "홍콩 수출이 지속적으로 유지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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