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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평균경쟁률 15.5:1

기사입력 : 2020년06월22일 14:23

최종수정 : 2020년06월22일 14:2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0년도 제2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28명 모집에 1989명이 지원, 15.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 news2349@newspim.com

이는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경쟁률인 6.7대 1배보다 2.3배나 상승한 것으로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지역별 모집으로, 김해지역 교무행정원 직종의 경우 2명 모집에 189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94.5대 1)을 보였다.

직종별 지원현황은 △조리사 18명 모집에 179명(경쟁률 9.9대 1) △조리실무사 52명 모집에 294명(5.7대 1) △교무행정원 18명 735명(40.8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 2명 모집에 14명(7대 1) △돌봄전담사 9명 모집에 232명(25.8대 1) △사무행정원 5명 모집에 159명(31.8대 1)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2명 모집에 25명(12.5대 1) 등이다.

또 △전담사서 2명 모집에 19명(9.5대 1) △특수교육실무원 10명 모집에 251명(25.1대 1) △임상심리사 2명 모집에 4명(2대 1) △전문상담사 1명 모집에 27명(27대 1) △특수행정실무원 4명 모집에 47명(11.8대 1) △치료사 3명 모집에 3명(1대 1)이었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눠, 1차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는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기숙사생활지도원과 특수행정실무원은 인성검사, 그 외 직종은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실시하며, 2차는 면접이다.

강만조 노사협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축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재 배치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양평가 시험장소는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시험란을 통해 7월 3일 공고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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