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청 현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캘리로 이야기하는 생태도시 순천, 브랜드 전시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전에는 지역내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서예가이자 시민대학 강사로 활동하는 최민숙 선생의 하유글씨문화연구실과 소속 작가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2020.06.22 wh7112@newspim.com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캘리로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서체의 캘리 작품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순천시의 비전과 목표, 신년사를 비롯한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등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 등이 담겨져 있다.
캘리그래피는 손글씨를 이용해 글씨의 크기, 모양, 색상, 입체작으로 시각 예술을 구현함으로서 미적가치를 높이는 예술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좋은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독창적인 매력을 품은 캘리그래프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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