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최근 회남면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5200미와 쏘가리 치어 1만 4200미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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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최근 회남면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5200미와 쏘가리 치어 1만 4200미를 방류했다. [사진=보은군] 2020.06.22 cosmosjh88@naver.com |
이번 방류는 내수면 어족자원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한 건강한 치어를 매입해 방류함으로써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방류한 뱀장어는 3~5년 뒤 500g 이상으로 성장해 경제성이 높아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군은 이달 말쯤 붕어와 동자개를 추가 방류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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