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신파디발 베이징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핵산검사 230만명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10:43

최종수정 : 2020년06월21일 10:43

20일 신규 확진 재차 22명, 총 227명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베이징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0일 하루 또 22명에 달했다.

이에따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확진자가 모두 227명으로 늘어났다.

베이징의 최근 수일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17일, 18일 각각 21명과 25명, 19일과 20일 각 22명에 달했다.

20일 신규 확진자는 신파디 도매시장이 위치한 펑타이구 10명, 인근 남쪽 지역인 다싱구 8명, 하이덴구 3명, 통저우 구 1명 등이다.

베이징은 신파디가 들어있는 펑타이(豊台)구 화향(花鄕) 등 두 곳을 코로나19와 관련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했고, 중위험지역도 32곳에서 34지역으로 확대했다.

한편 베이징시 당국은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관련, 모든 집중 격리 관찰 인원에 대해 14일 후 핵산검사를 실시한 뒤 재차 음성이 나오면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

시는 신파디 도매시장 인원과 접촉한 적이 없는 주민들은 감염 위험이 낮다며 한 장소에 집단적으로 모여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의 불필요한 활동을 삼가하라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지난 11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0일 6시 현재까지 신파디 도매시장 인원과 2개 고위험 지구 주민, 34개 중위험 지구 주민, 배달 택배 음식점 상가 기타 농산물 시장 관계자 등 총 등 229만 7000명에 대해 핵산검사를 진행했다.

2019년 말 현재 베이징 상주인구 2153만명을 기준으로 힐때 10%가 넘는 주민이 검사를 받은 셈이라고 시 당국은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베이징 남쪽 펑타이구 신파디 농산물 도매 시장 맞은 편의 신파디 아파트 단지 정문을 경찰차가 가로 막고 출입자를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13일 부터 아파트 출입에 대한 봉쇄식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0.06.2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