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2020년 농식품부 주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전국 최다 규모인 62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5월 시군의 1차 평가를 통해 총 75명을 추천했고, 농식품부 검증평가를 통해 최종 62명이 선정돼 앞으로 총 121억원의 국비융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 |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9 lbs0964@newspim.com |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50세미만 청장년을 선정해 영농창업 융자금을 지원, 미래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영농에 충실히 종사한 농업인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능력에 대해 시군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매년 260명 정도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최대 2억원의 영농규모 확대 자금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 한편 농업 경영교육과 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인으로 육성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