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전국적으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 화양구곡이 새롭게 태어난다.
19일 군에 따르면 화양구곡을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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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화양구곡 문화생태탕방로[사진=-괴산군] 2020.06.19 syp2035@newspim.com |
지난 2018년 착공한 문화생태탐방로 공정률은 6월 현재 70%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최근 변화한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되는 이 탐방로는 오는 11월 완공되면 도전국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는 청천면 후영리 후영교에서 송면리 송면교까지 이어지는 10km에 달하는 산책길이다.
탐방로 중간에 데크길(4km)과 야자매트포장길(1km)이 조성되고, 곳곳에 10여 개에 달하는 재미있는 포토존도 갖춘다.
군은 데크길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품은 화양구곡의 새로운 진면목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