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도 세종사무소의 박천권 협력관이 18일 '아무도 모르고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내놨다.
오는 27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에세이는 보통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 쉬고 있는 권력과 그 권력의 부정함 속에 일생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한 소시민의 영혼을 조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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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천권의 '아무도 모르고 누구나 다 아는 것'[사진=박천석 작가] 2020.06.18 gkje725@newspim.com |
220쪽 분량으로 1장 함정, 2장 모략, 3장 희망, 4장 기회 등의 주제로 한 소시민에게 발각된 조작된 세계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출판사 크레파스북은 악연을 끊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으로 용서받고 위로받고 싶은 모든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달걀로 바위치기 같은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우리에겐 더 나은 세상을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외치고 있다.
또 악연에 대처하는 자세와 어떻게 끊어낼 수 있는지를 묻고 잘못이나 허물도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