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반산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 사고예방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차 사고요인 장소였던 도로에 대해서는 중앙선침범 예방을 위해 시선유도봉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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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06.15 news2349@newspim.com |
내리막길 사고예방을 위해 단속카메라를 신설하고 과속방지턱도 새로 정비한다.
2차 사고 요인장소였던 반산초교 주변에는 강성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속도알리미 신설, 미끄럼방지 등 포장정비, 볼라드 설치, 정문앞 횡단보도 개선, 보행자 펜스 등을 추가설치한다.
등하교 시간에는 경찰관, 사회복무요원, 학교지킴이 등을 집중 배치해 안전활동 및 단속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사고와 관련, 운전자들에 대한 2차조사를 완료했고 민식이법 적용여부에 대해 전문가 등과 함께 검토 중에 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감정 결과가 회신 되는대로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도 이번 사고와 관련 부산 전지역 스쿨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스쿨존내 사고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관련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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