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매일유업은 '테너 여름메뉴 레시피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더컵 미디어센터에서 개인 점주를 위한 카페 메뉴 교육을 개최했다. '2020년 여름 메뉴'를 주제로 '테너' 베이스와 소스를 이용한 레시피 13종을 선보였다.
매일유업 테너 여름메뉴 레시피 클래스 현장 [사진=매일유업·아이비라인 <월간커피] 2020.06.18 jjy333jjy@newspim.com |
교육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2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만족도 높음'이라고 응답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카페를 운영하니 신메뉴 개발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트렌디한 메뉴를 배우면서 제품 샘플도 받아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테너는 매일유업 자체 B2B(기업 간 거래) 브랜드로 음료 제조와 토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베이스는 자몽, 오렌지, 레몬, 애플망고, 깔라만시, 블루베리, 청포도 등 7종, 소스는 초콜릿, 카라멜, 화이트 초콜릿 등 3종이다.
매일유업은 테너 출시 후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활용할 레시피를 개발, 교육해왔다. 그간 레시피 교육은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올해는 특별히 개인 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개인 점주 대상은 처음이라 지방에서도 참가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코로나19로 개인 카페가 어려워져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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