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권익보호와 노인인식개선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 및 지역협력 체계 구축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먼저 군은 취약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지역내 58개 노인복지시설 관련 이용자 4458명을 대상으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신질환 노인 등 학대 인지 노인을 발굴하기 위해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동그리미), 마을 이장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학대예측 고위험 일반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관리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요양시설과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에 사각지대 없이 지역에 소외되고 방임된 노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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