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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신도시 내 '대성베르힐' 분양..수도권 동북부의 미래가치 우수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15:11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15:11

수도권 동북부 최대규모 신도시 '양주 옥정'
신도시 인프라 풍부 장점
신도시 교통망 확충, 비규제지역 가치도
똘똘한 한 채 찾는 수요자 집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피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규제 청정지역으로 몰리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중에서도 특히 2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 중인 양주 옥정신도시의 경우 탁월한 미래가치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총 면적 706만㎡ 규모로 약 4만 1천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10만여명의 계획인구로 계획된 수도권 2기 신도시다. 특히 약 2만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약 1조 8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2022년 착공 예정으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복합센터 U-city, 옥정중앙공원, 규율공원 등 다양한 신도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살기 좋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양주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지역 최대규모의 신도시이자 최근 광역교통망의 빠른 확충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오는 2024년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옥정역(예정)을 통해 3정거장, 10분이면 서울에 접근할 수 있고, 강남권 업무단지와 인접한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GTX-C노선도 확충돼 서울 접근성은 더욱 더 좋아질 전망으로 사실상 서울 생활권의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처럼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접근성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수요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이 몰려드는 풍선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 조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쾌속 교통망부터 테크노밸리 조성까지 갖춘 양주 옥정신도시는 타 신도시보다 뛰어난 미래가치와 우수한 서울접근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역대 가장 강도 높은 규제가 연이어 쏟아지는 가운데 규제는 덜한 만큼 신규 단지 분양에 뜨거운 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도 서울을 가장 빠르게 누릴 수 있는 맨 앞 자리에 위치한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이 공급에 나서 화제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조감도

주식회사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시행)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 공급하는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옥정신도시에서도 2024년 개통예정인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이 가장 가까운 도보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초입에 위치하는 옥정역과 가장 가까운 맨 앞에 위치해 있어 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실제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 이외에도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설 예정 초,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양주유치원, 옥정초중, 천보초, 옥빛초, 옥정1고등학교(21년 3월 개교 예정)도 인접해 있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북카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도 갖춘다. 키즈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학부모와 자녀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를 갖추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대성베르힐'은 '루원시티 1, 2차 대성베르힐'과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등 수도권 택지지구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에서 탁월한 상품성과 시공능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브랜드 아파트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이후 22일(월)~24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10-14(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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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검은 연기 [뉴욕 런던=뉴스핌]김근철· 장일현 특파원=새 교황 선출을 위해 7일(현지시간) 시작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 회의)에서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는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예배당의 지붕 굴뚝에서 7일(현지시간) 밤 교황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콘클라베에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 지지로 새 교황이 선출되면 교황청은 투표 용지를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피우고, 아니면 검은 연기로 투표 결과를 알린다. 첫날 회의에 새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계속 머물면서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해 제267대 교황을 뽑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다섯 번째 투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규정에 따라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한다. 콘클라베 방식의 교황 선출은 1274년 그레고리오 10세가 정립했다. 정치적 외압이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추기경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차기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콘클라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콘클라베에서는 모든 추기경이 후보인 동시에 유권자이다. 따로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각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적어 내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제단 앞에서 비밀 투표를 반복한다. kckim100@newspim.com 2025-05-0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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