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27~28일 군산시 소룡동 인공암벽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주니어, 유스 A~E 연령별 6개 부문으로 나뉘어 200여명의 선수들이 난이도와 속도,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경쟁한다.
소룡동 클라이밍센터 전경[사진=군산시청] 2020.06.17 lbs0964@newspim.com |
고미영컵 대회는 인공 암벽등반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세계적 여성 산악인으로 평가받는 전북 출신 고(故) 고미영 대장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2010년도부터 서울, 경기,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개최되어 오다 올해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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